<>.SBS는 7월1일부터 "LA아리랑"의 후속으로 새 시트콤 "아빠는 시장님"
(신동익 극본 주병대 연출)을 방영한다.

"초록시"라는 가상의 중소도시에서 민선시장을 맡고 있는 주인공의
가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건강한 웃음과 함께 그릴 계획.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민선시장이 겪는 어려움도 담는다.

시장역은 최근 코믹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한진희, 유치원원장인
시장의 아내역은 이경진이 맡는다.

시장의 아버지는 이대근, 어머니는 여운계가 캐스팅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