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로 5개 신규 주류판매 체인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맥주가 앞으로 실시할 신규체인사업은 <>딤플&하이트 <>비어캠프
<>하이트월드 <>하이스파크 <>시티하우스로 각각 명명됐다.
조선맥주는 딤플&하이트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양주 및 비어팝으로
고객가족카드에 의한 전산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비어 캠프는 생맥주와
칭기즈칸 요리에 특징을 뒀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월드는 생맥주와 안주의 뷔페식 판매로 박리다매형을 지향할
방침이며 하이스파크와 시티하우스는 소형문화예술 공연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고 인테리어에 예술성을 가미한 중.대형생맥주업소로
신세대층을 겨냥한다.
조선맥주는 현재 체인점으로 하이트광장과 하이트150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수는 각각 340개와 50개에 이르고 있다.
조선맥주관계자는 "하이트광장의 성공으로 주류 체인사업에 자신감을
갖게됐다"면서 "신규체인사업이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전국에 걸쳐 거미줄
판매망을 갖출 수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