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용 카메라기기 전문업체인 이스턴은 광자기디스크를 이용한 디지털
화상기록 재생기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스턴은 CC(폐쇄회로)TV의 녹화매체로 사용되고 있는 VTR테이프가 3회
이상 녹화할 경우 화질이 나빠지는 데 반해 이 제품은 2백만회 이상
사용해도 화질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8개의 감시용 카메라를 접속할 수 있으며 통제센터 컴퓨터에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