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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업면톱] "'그린텔' PCS 사업 역량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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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5일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신경영실천대회및
    PCS사업설명회"를 열었다.

    2만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회장을
    비롯 중소기업PCS컨소시엄인 그린텔의 주주사대표와 전국 각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참석, PCS사업권획득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염원을
    보여 줬다.

    1만4천여 주주사들을 비롯한 중소기업인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사업추진경과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인간띠잇기와 강강수월래놀이등으로 PCS사업권획득을 향한 전국중소
    기업인의 결집된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성기중그린텔대표의 경과보고에 이어 어윤배숭실대교수와
    박완교중앙회자문위원장, 주주사대표들의 찬조연설, 결의문채택, 전국 각
    지역대표들의 지역별 결의구호를 제창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PCS사업권획득을 위해 중소기업인이 한마음
    으로 똘똘 뭉쳐 있다"고 강조하고 "전국의 중소기업인들이 그린텔을 구성한
    것은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위대한 사건으로 우리나라
    산업경제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에 PCS사업권을 부여하는 것은 경제정의의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업권자선정을 통해 이에
    대한 확고한 정책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기중그린텔대표는 이날 경과보고에서 "중소기업의 독자적 PCS참여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견해가 사업추진에 있어 최대의 위기"였다면서 "이를
    1만4천2백95개사라는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으로 극복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기협은 이에앞서 지난달 21일부터 대구 광주 부산 대전등지에서 PCS사업
    설명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PCS사업권획득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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