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통이 편의점 로손 전점포에서 자체제작 판촉물인 쇼카드(Show
Card)를 사용한다.

코오롱유통이 다음주부터 단기 기획상품과 시즌상품등 20-30개 품목의
각 매대에 제품별 쇼카드를 부착,주목도를 높여 매출상승을 꾀하기로 했다
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유통이 개발한 쇼카드는 명함만한 크기에 제품명과 관련카피가 칼
라인쇄된 것으로 판매시점광고물(POP)중 가장 작은 사이즈다.

코오롱유통은 앞으로 매달 새로운 전략상품을 선정,쇼카드를 부착해 대
상 제품을 계속 교체할 계획이다.

코오롱유통은 이 쇼카드가 제조업체에서 뿌리는 제품별 판촉물과 달리 광
고문안과 디자인등을 자사에서 직접 제작,통일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
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