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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에 국가공단...통산부 수요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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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산업부는 경북 안동지역에 국가공단을 조성하기위해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통산부관계자는 1일 경북안동지역에서 수년전부터 1백평규모의
    국가공단조성을 요청해온데다 최근 중앙고속도로개통등으로 입지여건이
    나소 좋아짐에 따라공단조성을 위한 사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그동안 지리적 여건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돼있던 경상도
    북부지역 가운데 안동이 중앙고속도로개통과 예천공항건설,확장되는
    대구 안동간국도 및 중앙선 철도와의 인접등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추게 됨에따라 공단조성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산부는 이를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관련 단체나 업체 등을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대표자와 입주업종,입주예정 부지면적,전화번호
    등을 조사하는등 다음달 15일까지 예정으로 수요 파악작업을 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대구 광역도시권으로 인근에 대학 2개와 전문대 5개,실업고
    23개등 많은 교육기관과 풍부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땅값이
    평당20만원선에 그치고있어 공장용지를 싸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산부관계자는 지역에서 공단규모를 1백만평정도로 원하고 있으나
    수요업체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공단규모가 정해질 것이라며 1백만평에는
    못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공단조성을 위해서는 건설교통부등과도 협의를 거쳐야 하며
    조성작업에 착수하더라도 실제 공단조성은 4-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가공단은 한국관리공단 산하에 3개, 서부관리공단에 5개,중부관리공
    단에 1개,동남관리공단에 4개,서남관리공단에 6개 등 모두 5개관리공단
    산하에 6천9백20만5천평이 조성돼 있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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