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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중국에 중간재 기지 건설 .. 대련 15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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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대련에 15만평 규모의 대단위
    조선 중간재 가공기지를 건설하고 중국 국영조선소와 하청생산체제를 구축
    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조선업체가 해외에 중간재 가공기지를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인건비 절감을 통한 채산성 확보및 대일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건비가 싼 중국에 중간가공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값싼 중국산 강재나 후판 등을 대련가공공장에서 중소형 불록 등으로 가공,
    최종 조립지인 울산조선소로 들여와 사용함으로써 제조원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대는 이와병행, 상해 등지의 중국 국영 조선소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중간재를 공급받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설계도면을 보내주면 중국업체들이 그에 맞춰 중간재를 생산, 현대중공업에
    납품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일본과의 수주경쟁에서 국내업체들이 크게
    밀리는 등 조선경쟁력이 약화되는 추세여서 이를 만회키 위해 중국내 중간재
    가공공장건설과 중국업체와의 하청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심상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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