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5.30 00:00
수정1996.05.30 00:00
지난달말 경주 감은사지3층석탑에서 발견된 금동제 사리함에서 높이
13.4cm의 금동제 사리기와 순금풍경 (0.5~0.7cm), 수정사리병 등
국보급 유물이 발견됐다.
문화재관리국이 30일 공개한 순금풍경은 가운데에 금실과 고리가
달렸으며 표면에는 작은 금알갱이를 붙인 낱알기법이 사용돼 당시의
금속공예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