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GCD"를 선보였다.
"에지 GCD"는 단조 캐비티아이언을 최초로 개발한 벤호건사답게 다른
클럽에서는 볼수없는 독특한 설계를 채택했다.
먼저 중량배분을 클럽마다 다르게 한 점이다.
GCD (Graduated Cavity Design)라는 말에서 보듯 롱아이언은 밑부분에
무게를 두어 비거리향상을 노렸고, 쇼트아이언은 윗부분에 무게를 두어
정확성을 기하도록 했다고.
임팩트시 샤프트가 휘어지는 킥 포인트도 클럽마다 다르다.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이 포인트를 밑에 두어 비거리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특성에 단조아이언 특유의 타구감으로 인해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
3~9번 아이언과 샌드.피칭웨지 등 9개 세트에 200만원.
수입처 전신양행 (544-0637).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