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전자수출 5백억달러 달성이
예상되는 올해를 "전자산업 세계화의 해"로 정한데 이어 전자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오는 10월초 한국전자전 기간중 포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회는 포상부문을 생산 및 경영, 시장개척, 기술개발 및 품질, 세계화
지원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 현저한 공이 있는 전자업계 및 지원기관
임직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통상산업부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 유공자 추천은 오는 6월20일까지 진흥회로 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