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업비 2억9백만달러 규모의 시멘트
공장 공사계약을 발주처인 세멘 보소와 마로스사와 체결했다고 29일 발표
했다.

이 공사는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섬 우중판당시의 북쪽 30km지점에 위치한
마로스지역 15만여평에 연간 생산량 1백80만톤 규모의 시멘트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 공사를 설계 시공 생산설비등 사업일체를 일괄수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게된다.

올 6월에 착공되며 오는 98년 6월 완공 예정이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