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가 편의점업계에서 처음으로 각종 문화공연의 예약및 티켓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훼미리마트는 공연예매대행업체인 에이팀( Ateam )과 계약을 체결, 오는
7월부터 전국 3백30여개 점포에서 연극 영화 스포츠경기 음악회등의 티켓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에이팀과 수수료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되는대로
각 점포PC에 예매시스템을 도입하고 발권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내년부터 문화공연외에 철도 비행기표등으로 서비스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