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자재업체인 금강(대표 정종순)은 강도가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진 경량석고보드를 양산화했다.

금강은 캐나다의 돔타사와 석고보드 제조신기술인 CD(컨트롤덴시티)테크
공법에 대한 독점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고 여천공장에 이 CD테크석고보드
양산체제를 갖추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3개층으로 구성된 석고보드를 5개층으로 구성시켜
겉면에는 기포가 거의 없는 반면 내부엔 기포층을 만들어 경량화했다.

금강은 앞으로 연 2천1백만평의 경량석고보드를 생산해낼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