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 또는 바닥이란 이야기를 많이 한다.

누구도 정확히 천정이나 바닥을 예측할 수는 없다.

오를 때는 더 오를 것만 같고 내릴때는 더 내릴것만 같은 것이 주가다.

지금 시세가 바닥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런 경우 주가가 상승반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

계기는 거창할 필요는 없다.

하찮은 재료라도 중요한 계기가 될수 있다.

지나고 나서 그것이 계기였구나 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증시주변의
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봐야한다.

그러면 남들보다 먼저 전환점을 발견할 가능성도 커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