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의 스타가 탄생하고 있다.

약세장에서도 이익을 내고 있다면 놀라운 일이다.

옥치형씨의 약진은 이미 약진 이상이다.

최근의 수직으로 내리 꼿히는 장세에서도 백전백승.

수익율은 이미 70%를 넘어섰다.

980선에서 930까지의 조정을 예상해 사람을 놀라게 한 그다.

20일부터 매수작전에 돌입한 그의 변은 "많이 떨어졌으니 사야지"다.

그리고 주가는 반등하고 있다.

사는 종목마다 올라 승률이 100%다.

970선에서 은행주를 샀다가 이틀만에 팔아 치운 것은 놀라운 자제력이다.

고수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고 하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