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인터넷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첫 가상박람회인
정보엑스포 96의 한국내 전용망 구축사업을 한국통신으로부터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쌍용은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 혜화전화국과 일본의 KDD의 인터넷망을
T3(45Mbps)급 고속회선으로 연결하는 전용망을 구축하고 이를 한국통신의
인터넷접속망인 한국인터넷(KORNET)과 연결할 계획이다.

쌍용은 국제표준통신체계를 준수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전용망을
구성해 전용망의 호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