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기업은 20일 아산에 부지 2만2천평 건평 8천평규모의 공장을 완공하
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 공장에는 계열사인 신광전기 신광필립스조명이 함께 입주했다.
신광은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올매출목표를 지난해 4백억원보다 25% 늘어
난 5백억원으로 잡는등 매출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성사장은 "아산시대 개막을 계기로 국내최대 종합조명메
이커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21세기 중반엔 세계 10대조명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한지 41년된 신광은 그동안 인천에서 절전형 형광램프와 각종 등기구
전자식안정기 전구식형광등을 생산해왔다.
신광은 그동안의 조명 외길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기 시작,정보통신 고속도로휴게소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1만3천평규모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