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표 이광문)이 전자용지.크라프트지등의 고지를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도 시락용기를 개발했다.

한일은 1백50억원을 투자해 전북 김제에 연간 2억5천만개 규모의 종이도
시락용기를 생산할 수있는 공장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
갈 계획이다.

지난 3년간 금형개발등의 연구에 15억원을 들여 상품화한 종이도시락용기
는 고지에 인체에 무해한 화확식품을 섞어 만든 것으로 사용후 회수해 계란
팩.산업용완층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