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BA 매직 존슨, 또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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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 프로농구 (NBA) 최고의 스타 매직 존슨 (36.LA 레이커스)이
또다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91년 후천성 면역 결핍증 (AIDS) 감염 사실을 고백한 뒤 은퇴와
복귀를 거듭했던 존슨은 15일 (한국시간) 소속 팀이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복귀 후의 내 자신에 대해 만족한다.
지금이 내가 코트를 떠나야할 때라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AIDS 감염 사실이 밝혀진 지난 91년 11월 눈물을 쏟으며 코트와의
결별을 선언했던 존슨은 이듬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 멤버로
활약한데 이어 NBA에도 복귀했다 신체 접촉을 꺼림칙하게 생각한 동료
선수들의 반대로 다시 코트를 떠났다가 지난 1월 친정팀인 LA 레이커스에
복귀했었다.
전성기에 비해 훨씬 비대해진 몸집의 존슨은 올시즌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끌어올렸으나
지난해 챔피언 휴스턴 로키츠와 맞붙은 1라운드의 고비를 넘지 못한채
1승3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
또다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91년 후천성 면역 결핍증 (AIDS) 감염 사실을 고백한 뒤 은퇴와
복귀를 거듭했던 존슨은 15일 (한국시간) 소속 팀이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복귀 후의 내 자신에 대해 만족한다.
지금이 내가 코트를 떠나야할 때라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AIDS 감염 사실이 밝혀진 지난 91년 11월 눈물을 쏟으며 코트와의
결별을 선언했던 존슨은 이듬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 멤버로
활약한데 이어 NBA에도 복귀했다 신체 접촉을 꺼림칙하게 생각한 동료
선수들의 반대로 다시 코트를 떠났다가 지난 1월 친정팀인 LA 레이커스에
복귀했었다.
전성기에 비해 훨씬 비대해진 몸집의 존슨은 올시즌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끌어올렸으나
지난해 챔피언 휴스턴 로키츠와 맞붙은 1라운드의 고비를 넘지 못한채
1승3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