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정민철의 역투와 장종훈의 3점홈론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9-1로
승리했다.
올시즌 처음 3연승을 거둔 한화는 이로써 LG를 승차없이 7위로
끌어내려 보름여만에 꼴찌를 벗어날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14일 전적
< 잠실 >
한 화 1 0 0 2 0 1 3 0 2 - 9
L G 0 0 0 0 1 0 0 0 0 - 1
< 광주 >
O B 0 0 0 0 0 0 0 0 0 - 0
해 태 4 0 0 0 0 0 1 0 X - 5
< 전주 >
롯 데 2 0 5 0 0 3 1 0 3 - 14
쌍방울 0 0 0 0 0 1 2 0 0 - 3
< 대구 >
현 대 0 0 1 1 4 0 0 3 2 - 11
삼 성 0 1 0 1 1 0 0 0 0 - 3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