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상장 유치켐페인을 위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8일 오후 방한한다.
그라소 이사장은 9일 오전 홍인기 증권거래소 이사장과 만나 양국
증권시장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뒤 이날 오후 증권거래소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한국이동통신 등 50여개 우량기업 관계자들를 대상을 NYSE
상장절차, 관련규정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그라소 이사장은 앞서 1월초 NYSE상장 유치 캠페인차 우리나라에
왔었으나 뉴욕을 비롯한 미국 북동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증권시장이
폐쇄되는 등 비상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 도착 즉시 방한일정을
취소하고 뉴욕으로 되돌아갔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