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가스안전 관리체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우수 안전관리업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면제하는등 인센티브
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 한국중공업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등 49명이 참
석한 가운데 이날 통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안전점검대책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우수 안전관
리업소를 선정,이같은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중복점검과
형식적인 점검등을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점검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