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토지정보에 대한 국민공유제 실시이후 1천1백82명이 내무
부 국토정보센터를 이용, 2천4백74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밝
혀졌다.

28일 내무부에 따르면 이중 재산관리의 소홀로 선조대의 잊혀진 토지를 찾
아주는 직계존비속의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정보제공에 2백11명이 이용, 모두
1천1백93필지의 땅을 되찾았다.

또 사고자 하는 토지에대한 지목과 파는 사람의 명의로 되어있는 지를 알려
주는 특정토지에 대한 지목.면적.소유자.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정보제공에는
83명이 4백35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밖에 8백36명이 8백36필지에 대해 지목변경등에 대한 방문 및 전화상담이
있었다.

본인도 모르는 선조대의 땅을 되찾으려면 호적등본등 자신이 상속자임을 증
명하는 서류를 구비, 제출하면 된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