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우증권에 이어 선물거래 위탁수수료율을 결정했다.

삼성증권의 수수료는 거래대금 5억원이하는 0.05%,5억원초과 10억원는
0.045%에 2만5,000원을 더한 금액을 위탁수수료로 받아 대우와 같다.

그러나 대우가 10억원부터 50억원까지 일률적으로 0.040%에 7만5,000원을
받기로 한데 비해 삼성은 10억원초과 25억원까지는 같지만 25억원초과 50
억원이하는 0.035%에 2십만원을 받아 조금 낮은 수수료를 책정했다.

거래대금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는 0.030%에 45만원을 수수하기로 결정
했다.

삼성증권은 내달 3일 선물시장개설에 대비해 3명의 박사를 포함,21명의
전담인력으로 금융선물팀,법인선물팀,주식팀내 선물담당등 3개팀을 편성
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