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광장에서 제7회 96, 97 가을겨울 컬렉션을 연다.
참가자는 박춘무(데무) 이정우(싸피) 안혜영(안혜영부띠끄)
우영미(솔리드옴므) 이경원(아가씨) 양성숙(Y&M 양성숙)
유정덕(유정덕컬렉션) 박윤정(오리지날리)씨등 8명.
실크 니트 모직등 천연소재와 비닐 폴리에스터 코팅원단등 첨단소재의
결합이 눈에 띈다.
출품작은 한 사람당 35벌씩 총280벌.
뉴웨이브 인 서울은 92년 30대 디자이너들이 결성한 모임.
매년 두차례씩 여는 정기컬렉션을 통해 진취적인 의상을 발표,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544-4474
<> (주)나산(대표 안종표)은 프랑스 제트스트림사와 숙녀복 "보뜨르농"
수입및 라이선스생산 계약을 맺고 올가을부터 제품을 내놓는다.
"보뜨르농"은 "너의 이름"이라는 뜻.
90년부터 출시돼 유럽 캐나다 일본 미국에 300여개 매장을 갖고 있다.
예상 주고객은 25~40세의 자기개발에 적극적인 커리어우먼.
첫시즌에는 라이선스와 직수입품을 50대50비율로 하고 점차 라이선스
비중을 높일 예정.
기본정장과 남성적인 세미정장이 주종.
가격은 수트 한벌에 50만~60만원선.
568-7992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