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국보증보험 작년도 경영실적 명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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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증보험은 24일 지난95사업연도(95.4~96.3)중 잇딴 기업부도와 증시침
체에도 불구하고 70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보증보험은 이기간중 약50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두회사간 경영실적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대한보증보험은 지난해11월이후 구상업무를 강화,매월 50억~150억원의 흑자
에 힘입어 3년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흑자규모는 94년 117억원에 비해 47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증시침체등의 여파로 투자수익이 94년 670억원에서 456억원으로 크게
준데다 경기양극화및 구조조정으로 기업의 부도가 증가한데 따른 영업수지
악화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순복대한보증보험사장은 "그러나 지난해이후 우수인력을 구상업무에 투입
하는등 현장경영전략을 강화하고 정보전산기술체계를 구축하는등 업무체계를
개선함에 따라 흑자경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
체에도 불구하고 70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보증보험은 이기간중 약50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두회사간 경영실적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대한보증보험은 지난해11월이후 구상업무를 강화,매월 50억~150억원의 흑자
에 힘입어 3년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흑자규모는 94년 117억원에 비해 47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증시침체등의 여파로 투자수익이 94년 670억원에서 456억원으로 크게
준데다 경기양극화및 구조조정으로 기업의 부도가 증가한데 따른 영업수지
악화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순복대한보증보험사장은 "그러나 지난해이후 우수인력을 구상업무에 투입
하는등 현장경영전략을 강화하고 정보전산기술체계를 구축하는등 업무체계를
개선함에 따라 흑자경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