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종목중 경남리스금융이 거래량 증가가 수반될 경우 동남은행등
은행 3사에 이어 유력한 직상장후보가 될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업협회는 23일 경남은행 관계사인 경남리스금융이 <>소액주주수
2,766명 <>소액주주지분율 46.25%로 주식분산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총발행주식수가 680만주인 동사의 지난 1월초부터 3월말까지의
총거래량이 7,770주에 불과, 장외등록기업의 직상장요건중 거래량조건
(1년간의 월평균 거래실적이 총발행주식의 1%이상)에 미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의 지분율이 28.98%인 경남리스금융은 지난해 <>영업수익 1,043억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