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9512)에서 열린다.
홍익대 금속공예과와 동대학원을 거쳐 미국 뉴욕 로체스터미대
대학원을 나온 부부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
차씨는 브론즈 소재의 "나무" 연작, 이씨는 은과 18K로 만든
"기억들" "아이들" 시리즈를 각각 발표한다.
차씨의 작품은 규모가 크고 조형적 요소가 강한 반면 이씨의 작품은
별 달 구름 꽃 물고기 등으로 구성,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것이 특징.
"이윤령의 작품은 보여지는 시"라는 것이 마크 스타니츠교수
(미국 RIT대)의 평.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