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타=이봉구특파원 ] 제28회 한일민간합동경제위원회는 19일 호텔니
가타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고 한국측에서 올해 3회에 걸쳐 대일수출촉진단
을 파견키로 했다.

한국측은 1차 수출촉진단을 5월23일부터 29일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에 파견키로 했다.

양국경제계는 이날 폐막에 앞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21세기에 대비,규
제완화와 시장개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산업계가 이를 선도키로 했다.

또 "양국기업이 기술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주도권을 잡는데 협력하고 고
도정보화사회에도 공동대응키로 했다.

이와함께 양국간 무역불균형개선을 위해 자본및 기술교류의 활성화,한국의
자본재산업강화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