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증가/금리하락으로 증권사 자금사정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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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의 증가와 시중실세금리의 하락등으로 상품운용을 위한 증권사
자금조달사정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15일 현재 2조6,274억원으로
지난달말보다 6,188억원 증가했다.
또 콜금리가 한자리수를 보이면서 콜머니의 차입도 지난달말보다 3,519억
원 늘어난 2조1,44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감원 관계자는 "고객예탁금을 연 3%의 금리로 증권사들이 전액운용할수
있는만큼 증권사들의 상품운용자금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콜머니를 끌어다 채권투자에 활용하는등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조짐과
저금리여건에 힘입어 상품운용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의 상품주식은 지난 15일 현재 지난달말보다 1,627억원 늘어난
4조4,629억원을 보였다고 증감원측은 밝혔다.
상품채권은 4조9,904억원으로 지난달말보다 5,604억원 증가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
자금조달사정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15일 현재 2조6,274억원으로
지난달말보다 6,188억원 증가했다.
또 콜금리가 한자리수를 보이면서 콜머니의 차입도 지난달말보다 3,519억
원 늘어난 2조1,44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감원 관계자는 "고객예탁금을 연 3%의 금리로 증권사들이 전액운용할수
있는만큼 증권사들의 상품운용자금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콜머니를 끌어다 채권투자에 활용하는등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조짐과
저금리여건에 힘입어 상품운용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의 상품주식은 지난 15일 현재 지난달말보다 1,627억원 늘어난
4조4,629억원을 보였다고 증감원측은 밝혔다.
상품채권은 4조9,904억원으로 지난달말보다 5,604억원 증가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