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은 16일 증권사 및 투신사에 지원해준 주식순매수자금의 상환
조치를 당분간 취하지 않기로 했다.

증권금융관계자는 "15일짜리 단기어음으로 융자해주었지만 일부 오해와는
달리 오는 25일 상환을 요청할 계획은 전혀 없다"며 "수개월후 상환하는
방안을 다른 유관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주식매입자금 지원이후 15일까지 증권사에 1,363억원
투신사에 1029억원이 대출됐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