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행위에 대한 보험감독원의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보험감독원은 15일 생활설계사 부당스카웃및 불건전 모집행위에 대한 방
지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생보사에 하달했다.
보감원은 최근 금융규제완화 조치에 편승해 일부 보험사들이 모집인 스카
웃및 계약인수와 관련,부당한 리베이트를 주고 있어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감원은 이날 생보사중 전국사및 합작사를 대상으로 회의를 연데 이어
16일엔 지방 생보사,17일 기존 생보사를 소집하고 18일에는 33개 전체생보
사를 모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감원 관계자는 "생보업계의 의견을 들은 뒤 강력한 모집질서 대책을 세
워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