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은 오는 6월 완공할 농심그룹 신사옥의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IBS)을 인트라넷으로 구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기업의 업무 전산환경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인트라넷을
IBS와 연계시켜 IBS사업을 강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 회사는 최근 IBS사업팀을 사업본부로 확대하고 산업전자부문 관련
영업및 개발인력을 보강중이다.

서울 대방동에 지어질 농심그룹 신사옥에는 (주)농심등 7개 전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그룹차원의 인트라넷이 구축되게 된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신사옥의 IBS에서 사무자동화및 기업정보관리 부문을
인트라넷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농심그룹 전계열사 직원들은 인터넷의 정보를 검색하는 것처럼
계열사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고 인터넷에서 전자우편을 주고
받는 것과 같이 정보교류를 할수 있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