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김대통령 "21세기 기틀마련 중요한 선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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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과 헌법재판소장 선관위원장등은 11일
아침 주소지 투표소에서 유권자로서의 신성한 한표를 행사했다.
여야 지도부도 이날 각각 투표를 한후 화창한 날씨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울질하며 민의의 심판을 초조하게 지켜봤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8시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동사무소에 마련된 청운제1투표소에 도착,정흥진종로구청장 조수완청운동장
의 영접을 받고 주민 20여명과 악수를 한뒤 2층투표소에서 투표.
투표를 마친 김대통령은 투표구 관리위원 각정당 참관인들을 격려한뒤
동사무소 밖으로 나와 "이번 선거는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21세기 세계일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
투표장에는 김광일비서실장 김광석경호실장 이원종정무 심우영행정 윤여준
공보 반기문의전수석등이 김대통령을 수행.
<>.경남 창원을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황낙주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7시 경남 창원을선거구 제6투표소에서 부인 이재옥여사와 함께 투표.
황의장은 투표를 마친뒤 "국회의장이 아닌 정치신인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전을 후회없이 치렀다"며 "과거에 비해 선거문화가 크게 달라진 것을
몸소 느꼈으며 우리의 정치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언급.
이수성국무총리는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설치된 삼청동 제1투표소에서
부인 김경순여사와 투표.
이총리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좋은 선거문화가 터전을 잡고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국민은 그렇게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을 희망.
윤 대법원장은 부인 오현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한남2동 제4투표소에 나와 한표를 행사.
윤대법원장은 투표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라며 곧바로 승용차를 타고 공관으로 직행.
<>.김용준헌법재판소장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중인 부인 서채원여사를
대동하지 못하고 비서와 함께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설치된 삼청
1투표소에 도착, 한표를 행사.
김석수중앙선관위원장은 부인 엄윤성씨와 함께 서울 개포4동 제1투표소인
구룡초등학교에 나와 투표.
<>.신한국당의 김윤환대표위원은 경북 구미시 오상중학교 강당에 마련된
구미을선거구 장천 제1투표소에 부인 이절자여사 딸 윤경씨와 함께 한표를
행사.
김대표는 "지방선거의 여운이 남아 있어 선거양상이 혼탁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선을 다한 만큼 안정속에 개혁을 원하는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언급.
이회창선대위의장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민족문화추진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뒤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이라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
박찬종수도권선대위원장은 서울 방배동 영광교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이홍구고문은 서울 역삼동 화평교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각각 투표.
강삼재사무총장(선거대책본부장)은 경남마산 지역구에서 투표한뒤 오후에
상경, 중앙당 상황실에서 선거상황을 주시.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부인 이희호여사와 함께 경기 일산시 일산4동
저동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한뒤 수행원없이 통일동산을 잠시
방문.
지난해말 서울 동교동에서 일산으로 이사한 김총재는 "이곳에서의 첫
투표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국민이 바른
선택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
정대철 정희경선대위공동의장도 서울 중구 신당종합복지관과 압구정도
구정고에서 각각 한표를 행사.
민주당의 이중재 홍성우선대위공동위원장은 각각 서울 강남 삼성1동
제4투표소와 논현2동 제3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
이공동위원장은 "일반인들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얻을 것으로 확신
한다"면서도 "화창한 날씨 때문에 젊은층의 기권율이 높아질까 우려된다"고
투표율에 촉각.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부인 박영옥여사와 함께 충남 부여읍 제9투표소인
부여보건소에 나와 투표를 하고 선거관계자들을 격려.
김총재는 "투표가 일상적인 행사가 되어야 하는데 이번 선거는 유례없는
금권 관권선거였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
아침 주소지 투표소에서 유권자로서의 신성한 한표를 행사했다.
여야 지도부도 이날 각각 투표를 한후 화창한 날씨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울질하며 민의의 심판을 초조하게 지켜봤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8시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동사무소에 마련된 청운제1투표소에 도착,정흥진종로구청장 조수완청운동장
의 영접을 받고 주민 20여명과 악수를 한뒤 2층투표소에서 투표.
투표를 마친 김대통령은 투표구 관리위원 각정당 참관인들을 격려한뒤
동사무소 밖으로 나와 "이번 선거는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21세기 세계일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
투표장에는 김광일비서실장 김광석경호실장 이원종정무 심우영행정 윤여준
공보 반기문의전수석등이 김대통령을 수행.
<>.경남 창원을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황낙주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7시 경남 창원을선거구 제6투표소에서 부인 이재옥여사와 함께 투표.
황의장은 투표를 마친뒤 "국회의장이 아닌 정치신인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전을 후회없이 치렀다"며 "과거에 비해 선거문화가 크게 달라진 것을
몸소 느꼈으며 우리의 정치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언급.
이수성국무총리는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설치된 삼청동 제1투표소에서
부인 김경순여사와 투표.
이총리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좋은 선거문화가 터전을 잡고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국민은 그렇게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을 희망.
윤 대법원장은 부인 오현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한남2동 제4투표소에 나와 한표를 행사.
윤대법원장은 투표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라며 곧바로 승용차를 타고 공관으로 직행.
<>.김용준헌법재판소장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중인 부인 서채원여사를
대동하지 못하고 비서와 함께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설치된 삼청
1투표소에 도착, 한표를 행사.
김석수중앙선관위원장은 부인 엄윤성씨와 함께 서울 개포4동 제1투표소인
구룡초등학교에 나와 투표.
<>.신한국당의 김윤환대표위원은 경북 구미시 오상중학교 강당에 마련된
구미을선거구 장천 제1투표소에 부인 이절자여사 딸 윤경씨와 함께 한표를
행사.
김대표는 "지방선거의 여운이 남아 있어 선거양상이 혼탁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선을 다한 만큼 안정속에 개혁을 원하는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언급.
이회창선대위의장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민족문화추진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뒤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이라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
박찬종수도권선대위원장은 서울 방배동 영광교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이홍구고문은 서울 역삼동 화평교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각각 투표.
강삼재사무총장(선거대책본부장)은 경남마산 지역구에서 투표한뒤 오후에
상경, 중앙당 상황실에서 선거상황을 주시.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부인 이희호여사와 함께 경기 일산시 일산4동
저동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한뒤 수행원없이 통일동산을 잠시
방문.
지난해말 서울 동교동에서 일산으로 이사한 김총재는 "이곳에서의 첫
투표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국민이 바른
선택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
정대철 정희경선대위공동의장도 서울 중구 신당종합복지관과 압구정도
구정고에서 각각 한표를 행사.
민주당의 이중재 홍성우선대위공동위원장은 각각 서울 강남 삼성1동
제4투표소와 논현2동 제3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
이공동위원장은 "일반인들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얻을 것으로 확신
한다"면서도 "화창한 날씨 때문에 젊은층의 기권율이 높아질까 우려된다"고
투표율에 촉각.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부인 박영옥여사와 함께 충남 부여읍 제9투표소인
부여보건소에 나와 투표를 하고 선거관계자들을 격려.
김총재는 "투표가 일상적인 행사가 되어야 하는데 이번 선거는 유례없는
금권 관권선거였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