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특수 "실종" .. 인쇄/관광업계 매출 오히려 줄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거관련 특수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쇄 정치광고 컴퓨터소프트웨어 전세버스등 선거
관련 업종의 업체들은 이번 총선의 후보자 수가 지난해 지방선거때보다
훨씬 적었지만 국회의원 선거라는 점에서 최소한 지방선거때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대했으나 예상외로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부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선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 인쇄 ]]]
업체들은 총선 열기를 감안, 최소한 지난해 지방선거때처럼 평소보다
10~20%의 매출증가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평소보다 매출이 줄어드는 기현상을
겪었다.
서울성동구 자양동에 있는 중견 인쇄업체 관계자는 "선거 인쇄 주문물량이
지방선거때의 30~40% 수준밖에 되지 않았고 지난달 들어서는 일반 인쇄물
주문마저 끊겨 3월 매출이 평소보다 오히려 10~20%정도 줄었다"며 "인쇄소가
몰려있는 자양동과 충무로 일대의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실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제지 ]]]
한솔 무림 신호 홍원 계성 한국제지등 6개 인쇄용지 생산업체들도 지방
선거때는 선거와 국내 신문사들의 증면이 맞물려 종이수급 공동대책반까지
운영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이번에는 총선을 앞두고 인쇄용지 가격이
오히려 3~5% 내렸다.
한솔관계자는 "이번 총선에 소요된 인쇄용지량은 2만t정도로 국내 인쇄용지
생산량 2백만t의 10%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선거로 인한 매출변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 컴퓨터소프트웨어 ]]]
지방선거때부터 많이 활용돼온 "오름선거참모" "윈너" "월계관"등 선거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들도 평소보다는 매출이 많았지만 지방선거때만큼 호황
을 누리지는 못했다.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관계자는 "지방선거때는 50카피 정도를 팔았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20카피밖에 팔지 못했고 매출액도 평소보다는 10~20%정도
많았지만 지방 선거때의 50~60%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 정치광고 ]]]
출마자수가 지방선거때보다 줄어든 반면 정치광고 업체들은 난립,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광 ]]]
선거때마다 호황을 누려온 전세버스업체들도 선관위 감시가 강화되면서
일반 관광수요마저 줄어들어 매출이 평소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광업체 관계자는 "선거가 벚꽃관광및 수학여행 시즌과 맞물려 일반관광
이나 학생단체 예약이 모두 총선이후로 미뤄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달
초순까지의 영업실적은 예년에 비해 극히 저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 기타 ]]]
선거때마다 특수를 누려왔던 시계 라이터 우산 수건등 각종 기념품제작
업체들도 지난해 지방선거때부터 금품및 기념품제공이 엄격히 제한됨에 따라
이들 업종의 선거특수는 완전히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장안평등 7개 중고차시장의 렌터카업체들은 지난 한달동안
승합차와 소형트럭등 8천6백26대를 팔아 지난해 최대 성수기였던 8월의
6천9백대보다 많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쇄 정치광고 컴퓨터소프트웨어 전세버스등 선거
관련 업종의 업체들은 이번 총선의 후보자 수가 지난해 지방선거때보다
훨씬 적었지만 국회의원 선거라는 점에서 최소한 지방선거때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대했으나 예상외로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부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선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 인쇄 ]]]
업체들은 총선 열기를 감안, 최소한 지난해 지방선거때처럼 평소보다
10~20%의 매출증가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평소보다 매출이 줄어드는 기현상을
겪었다.
서울성동구 자양동에 있는 중견 인쇄업체 관계자는 "선거 인쇄 주문물량이
지방선거때의 30~40% 수준밖에 되지 않았고 지난달 들어서는 일반 인쇄물
주문마저 끊겨 3월 매출이 평소보다 오히려 10~20%정도 줄었다"며 "인쇄소가
몰려있는 자양동과 충무로 일대의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실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제지 ]]]
한솔 무림 신호 홍원 계성 한국제지등 6개 인쇄용지 생산업체들도 지방
선거때는 선거와 국내 신문사들의 증면이 맞물려 종이수급 공동대책반까지
운영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이번에는 총선을 앞두고 인쇄용지 가격이
오히려 3~5% 내렸다.
한솔관계자는 "이번 총선에 소요된 인쇄용지량은 2만t정도로 국내 인쇄용지
생산량 2백만t의 10%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선거로 인한 매출변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 컴퓨터소프트웨어 ]]]
지방선거때부터 많이 활용돼온 "오름선거참모" "윈너" "월계관"등 선거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들도 평소보다는 매출이 많았지만 지방선거때만큼 호황
을 누리지는 못했다.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관계자는 "지방선거때는 50카피 정도를 팔았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20카피밖에 팔지 못했고 매출액도 평소보다는 10~20%정도
많았지만 지방 선거때의 50~60%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 정치광고 ]]]
출마자수가 지방선거때보다 줄어든 반면 정치광고 업체들은 난립,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광 ]]]
선거때마다 호황을 누려온 전세버스업체들도 선관위 감시가 강화되면서
일반 관광수요마저 줄어들어 매출이 평소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광업체 관계자는 "선거가 벚꽃관광및 수학여행 시즌과 맞물려 일반관광
이나 학생단체 예약이 모두 총선이후로 미뤄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달
초순까지의 영업실적은 예년에 비해 극히 저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 기타 ]]]
선거때마다 특수를 누려왔던 시계 라이터 우산 수건등 각종 기념품제작
업체들도 지난해 지방선거때부터 금품및 기념품제공이 엄격히 제한됨에 따라
이들 업종의 선거특수는 완전히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장안평등 7개 중고차시장의 렌터카업체들은 지난 한달동안
승합차와 소형트럭등 8천6백26대를 팔아 지난해 최대 성수기였던 8월의
6천9백대보다 많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