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베트남 '컨'사업 참여 .. 현지 운송업체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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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그룹 계열사인 대한통운은 베트남 현지 운송업체와 합작, 베트남에서
컨테이너 운송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대한통운은 베트남의 SSC사와 합작으로 호치민시에서, 비나트랑코사와는
하이퐁시에서 각각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호치민시 컨테이너운송 사업을 위해 1백50만달러를 들여
트랙터 등 운송 장비 70여대를 투입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중 베트남 중앙정부의 사업허가 승인을 얻는대로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 하이퐁시에는 총 3백만달러를 들여 3천여평 규모의 터미널부지를
확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한통운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중국과 미얀마등 동남아 일대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 심상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
컨테이너 운송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대한통운은 베트남의 SSC사와 합작으로 호치민시에서, 비나트랑코사와는
하이퐁시에서 각각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호치민시 컨테이너운송 사업을 위해 1백50만달러를 들여
트랙터 등 운송 장비 70여대를 투입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중 베트남 중앙정부의 사업허가 승인을 얻는대로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 하이퐁시에는 총 3백만달러를 들여 3천여평 규모의 터미널부지를
확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한통운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중국과 미얀마등 동남아 일대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 심상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