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화학(대표 배호성)은 원격 전등스위치인 "리모깜"을 새로 개발,이달
부터 본격 출하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 보급된 가전 3사의 각종 리모콘으로 집안에 있는 형광
등 전등등을 켜거나 끌 수 있도록 돼있다.

특히 이 리모깜은 소형 초경량으로 돼있는데다 소비자가 전등에 들어가는
전선을 절단하고 연결하면 손쉽게 사용할 수가 있다.

안전장치가 내장돼있어 누전이나 화재위험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삼우화학은 지난 3년간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이 제품을 만들어냈다.

(816)5922.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