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일 그동안 증권업협회가 발행해오던 증권시장지를 넘겨받아
2일부터 새롭게 단장, 발간한다고 밝혔다.

새 증권시장지에는 연초부터 삭제됐던 개별종목별 배당금 배당수익률 PER(
주가수익비율)를 표시하고 시초가와 종가는 물론 장중 고가 저가 등을 상세
히 기록,투자에 참고할 수 있게된다.

배포시간도 오후 2시에서 개장전인 오전 8시로 앞당겨 투자자들이 개장전에
전날의 종목별 각종기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