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교부, 주초 최대 인사 .. 파격발탁/대규모 물갈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급 6명중 3명을 교체하면서 시작된 건설교통부 창립이래 최대의 간부직원
    인사가 30일 마무리돼 이번주에 발표된다.

    이번 인사는 <>대폭적인 물갈이 <>파격적인 발탁인사 <>대규모 승진및 전보
    <>기술직의 전진배치 <>군 장성 승진심사식의 인사위원회 운영등 규모와 내용
    면에서 혁신적으로 이뤄져 건교부 직원은 물론 정부 각부처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규모면에서는 서기관급(4급)이상 2백34명중 절반 가까운 1백4명이 승
    진 또는 전보됐다.

    특히 1급 3명을 포함 2급이상 9명이 물러 나면서 서기관급이상에서만 모두
    41명이 연쇄 승진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와함께 몇몇 주요 보직에는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을 파격
    적으로 중용,조직에 새 바람을 불러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추경석장관이 취임초 강조한대로 "조직에 활력을 넣기 위한 조치"가 이
    번 인사를 통해 대폭 물갈이로 나타난 점도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다 사전통보도없이 급작스레 7인의 인사위원회를 구성,과반수이상의
    인사위원이 추천한 승진 대상자를 장관이 그대로 수용하는 군장성 승진심사
    식의 인사를 실시한것도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건교부 직원들은 "대폭적인 물갈이및 대규모 자리이동등으로 조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인사가 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질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

    ADVERTISEMENT

    1. 1

      얼라인, 에이플러스 공개매수가 올렸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주당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렸다. 공개매수 기간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했다.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얼라인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 ...

    2. 2

      포스코, 주요 계열사 수장 전원 유임…안정에 방점 둔 장인화號

      포스코그룹의 주요 계열사 수장이 유임됐다. 장인화 회장이 추진해 온 사업을 연속적으로 실행하고, 최근 잇달아 발생한 계열사들의 안전사고 관리를 위해 ‘선수 교체’를 최소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포...

    3. 3

      SK해운·에이치라인, 내년 상반기 부산행

      국내 10위권 벌크선사인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 내년 상반기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보조를 맞춰 시너지를 내려는 전략으로 받아들여졌다.두 해운사는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전재수 해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