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래량이 취약하고 하락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발표등으로 삼성그룹주등 대형우량주가
종합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종합주가지수는 오름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보수적 관점에서 외국인한도 확대와 선거이후를 겨냥한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오늘은 공공공사 조기발주에 따라 수익성 호전이 기대되는 사회
간접자본 투자관련 건설주와 자사주 매입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김용길 < 조흥증권 영등포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