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약세장이 예상된다.

거래가 부진하고 재료에 대한 반응도 시원찮다.

바닥권지지여부를 놓고 공방이 있겠지만 주가의 큰 탄력성은 없어보인다.

은행주는 꾸준히 긍정적시각으로 접근해도 좋을듯 싶다.

건설주도 견조한 상승이 예상된다.은행주가 바닥에서 20%정도 반등했으나
같은 대중주인 건설주는 5%남짓 오른 상태이다.

건설주는 종목선별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현대건설 동아건설 LG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건설등 대그룹계열주와 토목
위주의 남광토건 삼부토건등은 지난 1월에 이미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병식 <한국산업증권 전주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