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눈] 단기금리 하락/장기금리 횡보 .. 서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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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한 < 서울은행 자금부 과장 >
지난주엔 월말임에도 불구 단기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11.0%~연11.5%에서 움직였고,91일물양도성
예금증서(CD) 수익률은 연11.6%대에서 횡보했다.
반면 장기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수익률은 주초(26일)에 연11.80%였으나
주말(2일)엔 연11.8%로 주초에 비해 0.06%포인트 올랐다.
장기금리가 오른 주요이유는 자금성수기에 대비,기관들이 자금운용을
단기화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주엔 단기금리 하락,장기금리 횡보하는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금주 시중자금사정은 월말 자금수요가 적었던데다,월초 기관자금 유
입이 예상돼 비교적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
설자금 환류 부진으로 은행지준이 부족한 것이 걸림돌이지만 이도 한
국은행의 신축적인 통화관리 방침을 감안할때 자금시장의 부담용인으로
작용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연10.5%~연11.0%
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단기금리의 하락이 기대되는 상황이나 장기금리의 하락을 기
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투신사 은행등 기관들이 총선 전후의 자금수요를 의식,회사채보다는
기업어음(C.P),C.D등을 선호하고 있는데다,증권사들도 3월말 결산 이
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은 연11.8%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91일을 C.D수익률도 연11.6%대에서 게걸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주 월말 수출네고(NEGO)물량융입에도 불구 수입결재 수요가
예상보다 많은 때문에 강세를 보인 대미달러 환율은 이번주에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금주로 예정된 수입결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번주 대미달러 환율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오른 달러당 780
월~785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
지난주엔 월말임에도 불구 단기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11.0%~연11.5%에서 움직였고,91일물양도성
예금증서(CD) 수익률은 연11.6%대에서 횡보했다.
반면 장기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수익률은 주초(26일)에 연11.80%였으나
주말(2일)엔 연11.8%로 주초에 비해 0.06%포인트 올랐다.
장기금리가 오른 주요이유는 자금성수기에 대비,기관들이 자금운용을
단기화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주엔 단기금리 하락,장기금리 횡보하는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금주 시중자금사정은 월말 자금수요가 적었던데다,월초 기관자금 유
입이 예상돼 비교적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
설자금 환류 부진으로 은행지준이 부족한 것이 걸림돌이지만 이도 한
국은행의 신축적인 통화관리 방침을 감안할때 자금시장의 부담용인으로
작용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연10.5%~연11.0%
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단기금리의 하락이 기대되는 상황이나 장기금리의 하락을 기
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투신사 은행등 기관들이 총선 전후의 자금수요를 의식,회사채보다는
기업어음(C.P),C.D등을 선호하고 있는데다,증권사들도 3월말 결산 이
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은 연11.8%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91일을 C.D수익률도 연11.6%대에서 게걸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주 월말 수출네고(NEGO)물량융입에도 불구 수입결재 수요가
예상보다 많은 때문에 강세를 보인 대미달러 환율은 이번주에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금주로 예정된 수입결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번주 대미달러 환율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오른 달러당 780
월~785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