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국제회의실에서 개막됐다.
세계 65개국 82개 무역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박용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기업활동의 범세계화 추세가 심화되는 상황을
맞아 무공은 국가와 기업의 대외진출을 지원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종합무역투자정보센터 기능을 확충하고 무역진흥사업을 내실화하겠다"
고 밝혔다.
해외무역관장들은 22일의 전체회의에 이어 23일에는 각 지역별 회의를 열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전략 <>신흥시장 공략방안 <>해외투자거점 진출방안
등을 주제로 세미나와 워크숍을 갖는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