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신상식)는 오는 3월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동안 전국
3천3백여곳의 세무사사무소와 한국세무사회 상담실(02-587-6020), 서울시
시정종합정보센터 세무상담실(02-731-6641)에서 무료 세무상담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이 "조세의 날"인 매년 3월3일부터 일주일동안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한 것에 맞추어 세무사회가 실시하는 이번 무료 세무상담 기간
동안 소득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해 문의 사항이 있는
납세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편지를 통해서 상담하면 세무
전문가들로부터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