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국내에 공급하는 기가라우터는 8백Mbps~1.6Gbps급의 초고속전송
을 할수있는 고대역 병렬접속방식인 HIPPI나 ATM(비동기전송방식) 등의
인터페이스와 TCP등 각종 통신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초고속 통신장비이다.
한일정보통신은 첨단 네트워크장비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 국내 네트워크
시장의 40%이상을 차지하는 라우터시장부문의 중견업체로 떠오를 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영업망확대와 장비의 원활한 공급및 기술지원을 위해
기술인력을 대폭 늘렸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