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톱] 기업윤리헌장 확정..전경련이사회, 전문/본문 8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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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을 계기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투명경영을 위해 기업들이
지켜야 할 규범을 담은 범재계차원의 기업윤리헌장이 제정됐다.
전경련은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경제인클럽에서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열어 기업윤리헌장제정 심의
위원회가 상정한 전문과 본문 8개항으로 된 기업윤리헌장을 심의, 의결
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기업윤리헌장은 오는 15일 전경련정기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윤리헌장은 전문에서 "우리기업은 경영과 기술을 혁신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과 국민적인 여망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정경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키워나가야한다"고 강조
했다.
전문은 이어 "기업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창달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가야한다"고 선언했다.
헌장은 8개항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정당한 이윤창출 <>공정경쟁 <>대-중소기업간 협력발전
<>소비자와 고객의 권익증진 <>기업구성원의 이익향상 <>환경친화적
경영지향 <>지역사회 발전기여등 기업들이 규범을 담고 있다.
한편 주요그룹들도 이번 범재계차원의 윤리헌장발표와는 별도로 중기지원
확대 사외이사제도입 사회간접자본(SOC)참여확대방안 등 정부정책에 적극
화답하는 혁신방안을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세영 현대자동차명예회장 최태섭 전경련고문 황정현
부회장 등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등 총3백명이 참석했다.
< 이의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지켜야 할 규범을 담은 범재계차원의 기업윤리헌장이 제정됐다.
전경련은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경제인클럽에서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열어 기업윤리헌장제정 심의
위원회가 상정한 전문과 본문 8개항으로 된 기업윤리헌장을 심의, 의결
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기업윤리헌장은 오는 15일 전경련정기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윤리헌장은 전문에서 "우리기업은 경영과 기술을 혁신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과 국민적인 여망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정경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키워나가야한다"고 강조
했다.
전문은 이어 "기업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창달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가야한다"고 선언했다.
헌장은 8개항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정당한 이윤창출 <>공정경쟁 <>대-중소기업간 협력발전
<>소비자와 고객의 권익증진 <>기업구성원의 이익향상 <>환경친화적
경영지향 <>지역사회 발전기여등 기업들이 규범을 담고 있다.
한편 주요그룹들도 이번 범재계차원의 윤리헌장발표와는 별도로 중기지원
확대 사외이사제도입 사회간접자본(SOC)참여확대방안 등 정부정책에 적극
화답하는 혁신방안을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세영 현대자동차명예회장 최태섭 전경련고문 황정현
부회장 등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등 총3백명이 참석했다.
< 이의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