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생활문화연구소 산하 "우리옷사업단 질경이"는 5~18일 서울 명륜동
전시매장에서 제3회 설빔전시회를 연다.

순면 혹은 면마 혼방소재에 저고리길이와 품을 넉넉하게 해 활동성을
보강한 보급형, 조선 중후기의 한복형태를 살린 작품형, 적청황백흑의
오방색에 근거한 염색작품형, 한복에 어울리는 보자기 모자 가방 등을
전시 판매한다.

옛날 한복 바꿔주기, 쪽씨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744-5606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