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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면톱] 삼성전자, 체코 광케이블 수주 ..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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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총연장 2천7백Km(8백만달러규모)의 체코 광케이블 공급권을
    수주, 2일 현지에서 통신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케이블공급계약은 지난해 총연장 3천7백Km의 광케이블을 공급키로
    한이래 두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삼성전자는 체코의 통신현대화계획의 일환
    으로 추진중인 광케이블망구축사업의 84%를 공급하는 회사로 기록됐다.

    체코 통신청이 발주한 이번 공급권입찰에는 삼성전자 미국 AT&T 프랑스
    알카텔 독일 지멘스 체코 카블로 덱신사가 지명 참여했으며 체코통신청은
    불과 12일만에 최종낙찰자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

    체코는 지난 92년부터 통신현대화계획을 추진, 매년 10%정도씩 전화가입자
    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동안 총 44억8천말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통신청은 이번 계약의 대금은 관례적으로 시행해온 EBRD(유럽은행개발
    기금)등 외부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자체자금으로 조달한다고 삼성전자
    측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광케이블수주와 함께 체코에 교환기수출도 추진중이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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