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의 PCS(개인휴대통신)개발에 공동
참여키로한 국내외업체와 2일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원에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발표했다.

PCS공동개발에 참여한 업체는 LG정보통신 삼성 현대를 비롯 대우와
모토로라 컨소시엄, 한화와 노던텔레콤 컨소시엄, 미 AT&T등이다.

한국통신은 PCS기술방식을 IS-95업밴드로 결정하고 최근 CDMA개발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개발된 시스템을 평가해 상위 2개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98년초에 PCS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