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한일합섬-대림산업, 부산에 대형의류 도매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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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면적 1만5천평 규모의 초대형 의류도매상가가 부산 서면에 들어선다.
한일합섬과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450번지에 지하4층 지상
27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을 공동으로 건설, 이중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를 의류도매상가 "네오스포"로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네오스포사업부는 99년 상가가 완공되면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경북등
영남권을 포괄하는 도매상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천5백여억원이 투입될 이 상가에는 2천3백여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4-지하2층에는 1천4백여대를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5층에서 27층까지는 아파트로 분양된다.
매장별로는 지상1층부터 3층까지 숙녀복 남성복등 의류와 잡화류가
취급되고 4층에서는 전자제품, 혼수용품 등이 판매된다.
네오스포상가는 부산지역의 국제시장 부산진시장등 기존 도매상가와는
달리 새벽도매위주로 영업할 예정이다.
상가개발업체인 네오스포사업부는 이 상가에 주차문제및 대형백화점
신규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도소매상인을 한데 모아
부산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 서울 남대문 동대문의 도매상인들도 유치해 부산지역 상인들의
제품조달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네오스포사업부 전지황 대표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도소매상인들이
서울 도매시장에서 사오는 물량이 전체판매량의 25%에 이른다"며 "이 상가가
개장되면 이들 상인들이 굳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제품을 확보할수 있어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
한일합섬과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450번지에 지하4층 지상
27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을 공동으로 건설, 이중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를 의류도매상가 "네오스포"로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네오스포사업부는 99년 상가가 완공되면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경북등
영남권을 포괄하는 도매상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천5백여억원이 투입될 이 상가에는 2천3백여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4-지하2층에는 1천4백여대를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5층에서 27층까지는 아파트로 분양된다.
매장별로는 지상1층부터 3층까지 숙녀복 남성복등 의류와 잡화류가
취급되고 4층에서는 전자제품, 혼수용품 등이 판매된다.
네오스포상가는 부산지역의 국제시장 부산진시장등 기존 도매상가와는
달리 새벽도매위주로 영업할 예정이다.
상가개발업체인 네오스포사업부는 이 상가에 주차문제및 대형백화점
신규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도소매상인을 한데 모아
부산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 서울 남대문 동대문의 도매상인들도 유치해 부산지역 상인들의
제품조달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네오스포사업부 전지황 대표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도소매상인들이
서울 도매시장에서 사오는 물량이 전체판매량의 25%에 이른다"며 "이 상가가
개장되면 이들 상인들이 굳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제품을 확보할수 있어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